표절인가 표절이 아닌가
게임 정보
정식명칭 |
8 beat Story♪ |
장르 |
리듬게임 |
한국 지역 지원 |
O |
이야기 유무 |
O |
캐릭터 표현 방식 |
2D, Live 2D |
캐릭터 숫자 |
8명 (캐릭터 한명당 1비트 인가보다) |
풀보이스 |
O |
카드 등급 |
N, R, SR, UR |
뽑기 확률(최고 등급) |
1.5% (이벤트 시 3.0%) |
특이사항 |
표절인듯 표절아닌 표절같은 게임, 일본 내수용 게임이지만 한국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주관적 평가
수록곡 |
3/5
|
이야기 |
4/5
|
캐릭터 |
3/5
|
그래픽 |
2/5
|
편의성 |
3/5
|
카드 강화 |
4/5
|
리셋 마라톤 추천 |
O
|
무과금 유저 추천 |
△
|
게임 소개
스마트폰 리듬게임들은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탭소닉과 DJMAX RAY 등이 있었고 외국의 경우 Rayark의 사이터스와 Deemo, 러브라이브 등이 있었죠. 하지만 데레스테의 성공 이후 본격적으로 카드 수집형 모바일 리듬게임들이 범람하기 시작합니다. 캐릭터 잘 만들고 노래 좀 수록한 것으로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니 탐이 날 만하죠.
하지만 데레스테 리뷰글에도 썼다시피 이 게임이 성공하게 된 결정적인 요소는 바로 게임성에 있습니다. 대기업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2D, 3D 플레이 화면 모두 최상급을 자랑하며 편의 기능도 꾸준히 추가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최애캐 개념이 자리잡은 아이마스 팬의 덕심을 자극하니 그야 말로 대박을 친 겁니다.
하지만 중소규모의 게임사에서 이렇게까지 그래픽과 편의성에 투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렇기에 오랫동안 데레스테에 대적할만한 리듬게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일본 애니메이션 계의 큰 손인 부시로드가 지원한 BanG Dream이 대항마로 떠오르긴 했지만 출시초기니 아직은 좀 더 기다려봐야 할 듯 합니다.
여튼 이렇게 범람한 리듬게임 중 하나가 이번에 리뷰할 8 beat Story입니다.
이 게임은 일단 한국 플레이스토어 계정으로 일본 리듬게임을 검색하면 나오는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어차피 일본 게임에 관심 많은 분들은 일본계정을 따로 만들었거나 다른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을테니 상관없겠지만요. 필자의 경우 여러 리듬게임을 찔러보는 유저라 호기심에 다운받아 봤습니다.
순간 제가 중국 게임을 다운 받은 줄 알았습니다. 이 게임을 보면서 굳이 한국게임이나 중국게임이 아니더라도 표절과 모방 사이에 놓인 게임들이 많다는 걸 새삼스레 느꼈습니다.
캐릭터는 총 8명인데
- 여느 아이돌물에 있을법한 비글 수준은 아니지만 씩씩한 노력파, 주인공 격
스샷없음
이렇게 있습니다. 8명 밖에 안됐다가 이후 신규 캐릭터 몇 명이 추가되긴 했지만 여전히 소수정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데레스테의 쿨타입 아이돌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좀 부족한 캐릭터 구성일 수 있겠습니다.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입니다. 음성지원 스토리들이 있고 수록곡도 나쁘지는 않은데 플레이 화면이 너무 허전합니다. 솔직히 데레스테같은 3D화면까지는 안 바라도 최소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캐릭터의 전신 모습이 배경에 뜨는 정도는 바랄텐데, 그런 기대마저 무너뜨립니다. 암만 그래픽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리듬게임이라지만 절망적일 정도입니다. 스킬 발동으로 인한 컷신이 뜰 때만 잠깐 캐릭터가 화면에 나옵니다.
이 게임은 딱히 리뷰할 내용이 없어요. 게임 방식 및 화면도 어디선가 가져온 듯한 모양새고 이 게임만의 특장점이랄 것도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뭔가 더 얘기할 내용은 사실상 신규 유저들을 위한 일본어 해석정도 밖에 없는데 리뷰에서 언급하기엔 그 내용이 너무 길어서 다음 기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관련 사이트
[추가예정]
총평
가볍게 할 만하고, 출석만 꾸준히 한다면 무과금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하는 사람이 적으니 조금만 이벤트 열심히 해도 순위권에 들 수도 있고요. 노래도 나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노력 대비 데레스테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1000대 등수.
근데 데레스테랑 얘 둘 중 하나만 해야 한다면 대부분은 데레스테를 선택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그게 바로 데레스테 류 게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 게임을 동시에 하기 힘든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데레스테를 포기하고 다른 리듬게임으로 넘어갈 만한 가치가 있느냐라는 걸 제시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 거죠.
일단은 해당 캐릭터의 성우들로 이루어진 소규모 Live도 개최하는 등 그럭저럭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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