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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게임

[프린세스 커넥트] 갓 시작하려는 분을 위한 큰 틀 잡기 (수정중)

by 바이로카나 201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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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될 만한 대상은 무과금~중소과금 예정에 적당히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 싶은 분들입니다.

수십, 수백 단위로 과금을 할 예정이거나 빡빡하게 굴릴 분들에게는 다른 팁글이 더 도움될 수 있습니다.

 

2019.7.13 기준

 

1. 리셋 마라톤, 소위 리세마라라고 불리는 것에 대하여

프린세스 커넥트 기준으로 튜토리얼 진행 후 3성 확정 뽑기와 1500 쥬얼을 사용해서 10캐릭터 뽑기를 원하는 아이가 나올 때까지 반복하는 행위를 얘기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돈을 얼마나 들이붓든 아깝지 않거나 느긋하게 할 사람만 제외하곤 저격 리세마라는 필수입니다.

리세마라 관련 글을 보면 마코토는 꼭 언급될텐데, 얘가 필수인 이유는 습득 및 강화를 위한 메모리 피스 모으기가 힘들고 1년 이상 서비스되고 있는 일본판 프린세스 커넥트의 주요 컨텐츠에서 여전히 쓰이기 때문입니다. 

 

즉, 마코토는 기본으로 뽑고, 여기에 게임 초반 진행에 도움되는 캐릭터 1~2명을 더 데리고 시작하는게 효율적이라는 얘기입니다. 물론 리세마라로 3성을 많이 뽑으면 좋지만, 그 만큼 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잊지마세요.

 

마코토는 물리딜러+적 방어감소 역할을 수행하므로 아래에서 언급된 캐릭터 중 둘 이상 데려오는 걸 목표로 합시다. 그 중에서도 탱커 하나 이상은 있어야 편합니다.


탱커 3성 쥰/ 2성 미야코

  • 둘 중 하나는 늦어도 중반까지는 나와야 편해집니다. 페코린느로 중반을 버티기 위해서는 못해도 2성, 기본적으로는 3성을 만들어야 하므로 스토리 진행이 매우 느려집니다. 
  • 쿠우카, 리마는 초기 진행에 도움되지 않고 특수목적용으로 더 많이 이용되는 탱커라 굳이 초반에 뽑을 필요는 없습니다.
  • 노조미는 필수 탱커긴 하지만 미야코나 쥰이 있으면 중반즈음 100%얻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매우 밀립니다. 물론 정 안되겠으면 노조미라도 얻고 추후 미야코나 쥰이 뽑기로 나오길 기대합시다.

힐러 3성 마호 / 2성 미사토 / 2성 치카(미사토가 나오면서 우선순위가 밀림)

  • 기본 제공 캐릭터인 유이 하나로는 초반 진행이 조금 힘듭니다.
  • 탱은 나왔는데 마호가 안 나와서 고민이라면 그냥 던전 코인 모아서 구매합시다.

마법 딜러3성 하츠네, 안나, 쿄우카, 이리야

  • 현 한국판 기준 극후반인 하드 8-3를 무난하게 깨기위해서는 마법 공격을 하는 캐릭터가 필요합니다.
  • 그 전까지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없는대로 밀어붙일 수 있기에 마법 딜러는 굳이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정 안되면 캬루로 어떻게든 때울 수 있기도 하고.
  • 안나, 이리야는 초반 도움이 되는 캐릭터가 아니라, 어느정도 게임에 적응되었을 때 아레나, 클랜전 등의 컨텐츠를 할 때 도움이 되는 캐릭터입니다. 따라서 육성 순위는 다소 밀립니다.

기타 3성 시즈루(메인 탱커로는 안 좋지만 서브 탱커로 매우 좋음) / 이오(서브 마딜러 및 PvP 변수 창출용) / 모니카(PvP용) / 사렌(PvP용)


 

하지만 리세마라를 한 이후에도 게임 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조합을 맞추기 위해서 몇 번 더 뽑기를 해야합니다.(초반 습득 캐릭터들을 포함해서 20명 정도는 확보해야 함) 따라서 2성인 치카나 미야코는 리세마라할 때부터 목숨걸지 않아도 됩니다. 쥰의 경우도 조만간 뽑기없이도 얻을 수 있는 메모리 피스를 뿌립니다.

 

 

2. 쥬얼을 적당히 효율적으로 소모하는 방법

위에서 언급했듯이 최소한의 캐릭터 조합을 맞추기 위해 뽑기를 몇번 더 해야 합니다. 원하는 캐릭터 픽업 뽑기를 하면서 다른 캐릭터도 겸사겸사 노려봅시다.

 

쥬얼을 이용해서 스태미나 충전하는 건 소비 쥬얼이 100쥬얼일 때까지만 쓰는게 좋습니다. 180쥬얼 이상은 노멀 / 하드 던전 보상 2배 이벤트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물론 중과금 유저 이상에게는 해당없는 얘기이며, 초반에 약간 무리해서라도 컨텐츠를 빨리 진행하고 싶으면(빨리 성장해서 베리 하드 던전을 클리어하고 싶다 등) 180쥬얼을 어느정도 소비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하루에 120쥬얼(40쥬얼 * 3번) 어치(스태미나 360)만 쓴다고 해도 한달이면 3600쥬얼이니 개개인에 따른 소비 계획을 세워놓아야 합니다.

 

마나는 과금전사가 아닌 이상에야 항상 부족한 재화이므로 쥬얼을 소모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마나는 최대한 얻어두고 여기에 쥬얼로 마나 구입을 하는게 좋습니다. 일일 미션용 10쥬얼 사용이야 일일 미션때문에 하실텐데, 여기에 더해서 며칠에 한번씩 쥬얼을 몰아서 질러줍시다. 쥬얼 소모량과 마나 습득량이 정확히 비례해서 증가하는데다 추가로 다른 아이템을 습득할 확률도 늘어나기때문에 매일 꾸준히 지르는 거 보단 몰아서 지르는게 조금 더 효율이 좋습니다. EXP포션이나 호감도 아이템 등을 팔아서 마나를 버는 건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게임이 중반즈음 되면 상황에 따라 마나는 남는데 EXP포션이 부족해지는 역전 구간이 생깁니다. 서서히 마나가 남는다 싶을 때 6시간마다 상점에서 EXP포션을 구매해주세요.

 

조만간 각종 한정 캐릭터 뽑기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때를 대비해서 무작정 쥬얼을 모으는 건 좋지만 필요한 곳에는 어느정도 소모하고나서 남는 걸 모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컨텐츠 진행이 너무 힘들어져서 주객전도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과금을 적당히 하실거면 월정액(7500)만 질러도 충분합니다. 

 

3. 기타 소소한 유의점

  • 코인으로 메모리 피스를 구입할 때 우선 순위

던전-노조미 / 아레나-타마키, 모니카(모니카를 뽑기에서 못 얻은 경우, 3성을 보유중이면 4성 개화 우선순위는 밀림) / 프린세스 아레나-미야코

 

노조미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던전 코인 리셋 비용이 아깝더라도 노조미 메모리 피스만 구입해야 합니다. 단순 탱커 역할은 다른 아이들도 가능하지만 초반부터 쓸만한 '도발' 탱커는 노조미가 유일하기 때문입니다.(쿠우카는 미야코와 달리 최소 3성 이상이어야 쓸만해짐) 만약 노조미 3성을 이미 보유중이라면 리셋 비용을 아껴서 다른 던전 코인 캐릭터와 같이 구입할건지, 코인 리셋하면서 최대한 빨리 노조미를 5성까지 밀건지는 본인의 자유입니다.

 

  • 길드 하우스와 스토리 보기

데레스테를 하다온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겠지만 프린세스 커넥트만 하는 사람은 잘 모르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길드 하우스는 단순히 꾸미기 용도로만 있는게 아니라 게임에 도움을 주는 물건들을 설치하고 관리할 수 있으니 틈틈이 10의 배수 레벨이 될 때마다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던전 첫 클리어 시 지급하는 아이템들을 설치해서 스태미나를 받도록 합시다. 또 각 스토리를 처음 볼 때마다 쥬얼을 주는데 거기에 더해 각 캐릭터의 호감도에 따라 열리는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추가 스탯까지 주니 잘 챙겨봅시다.

 

  • 꾸준함이 중요한 게임

하루에 많은 걸 즐기려고 할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쥬얼 소비량이 많아지는데다 일부 컨텐츠는 하루에 즐길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강제로 꾸준히 할 것을 강요하는 게임입니다. 이 점을 유의합시다.

 

  • 아레나 진입 시기는 상황에 맞춰서

아레나는 특정 스테이지를 깨면 열리는데, 열리는 순간 아레나 그룹에 자동으로 들어가지고 일정 인원수가 넘는 순간 다음 아레나 그룹이 열리게 됩니다. 때문에 새 그룹이 열리기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가는 작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서 눈치를 봐야하는데 며칠정도는 기다려볼만 하지만 그 이상이 되면 스테이지를 그 이상 진행하지 못해 생기는 장비 손해가 생기게 됩니다. 사람마다 어느정도 의견차이가 있으므로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읽어보며 본인이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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