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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피스넷 멀티키 키보드 (수정중)

by 바이로카나 201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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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선+무선+블루투스+안드로이드, ios호환+터치패드+풀사이즈 키보드+충전식 이 조건을 만족하는 유일한 키보드라 구입했습니다.


필자의 경우엔 노트북(무선) + 안드로이드(무선) + 데스크탑(유선) 조합으로 쓰기위해서 구입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같은 기기에만 쓰려고 구입하는데 안드로이드 기기로는 별로 문서작성을 하지 않거나 휴대성이 좋은 걸 원하신다면 다른걸 구입하세요.


상당히 무난한 제품이기에 단점 위주로만 서술하였습니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아래에 언급한 단점을 감수하실 수 있다면 구매하셔도 무방하다는 얘기.


키감

전문적인 키보드 지식은 모르니 풀어서 설명하자면, 기계식만큼은 아니더라도 꽤나 짤깍짤깍 거려서 조용한 곳에는 못 씁니다. 그리고 키를 입력하기 위한 압력도 멤브레인 대비 살짝 쎈 편입니다.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는 처음 사용해봐서 이게 일반적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휴대성

일반적인 휴대성의 한계를 A4용지 크기로 보기때문에 풀사이즈 키보드인 이상 휴대성을 거의 포기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A4용지 크기의 키보드도 사실상 마지노선이지, 큰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편하게 들고다니려면 접이식 키보드 정도는 되어야...


터치패드

터치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터치하고 움직일 때, 처음에 살짝 버벅임이 있습니다. 그것 외에는 안드로이드/윈도우 모두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터치패드가 너무 작아서 한쪽화면 끝에서 다른화면 끝까지 끌고가는 동작(예. 안드로이드 잠금화면에서 슬라이드로 쓸어올리는 행동 등)은 안됩니다. 윈도우같은 경우 터치패드 민감도 설정을 바꿔서 해당 동작이 가능할 지는 잘 모르겠네요.


거치공간

V20에 얇은 케이스를 씌워놓은 경우까지 거치가 되는 걸 확인했습니다. 그 이상의 두께라면 얌전히 다른 거치대를 따로 사서 거기에 거치하셔야 합니다. 차라리 홈을 없애고 더 작게 만들었다면 어떨까 싶네요.


키 대응

풀사이즈 키보드인 만큼, 다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치도 못했던 단점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 쓰이는 버튼 중 하나인 멀티태스킹 버튼(정확한 명칭을 몰라서 이렇게 썼는데, 3개 버튼 중에서 뒤로가기, 홈버튼을 뺀 나머지 하나라고 얘기하면 어떤지 아실겁니다.)에 대응하는 키가 없습니다. ALT+TAB을 누르면 해당 키의 반쪽 기능이나마 사용 가능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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